[원신 4.1] 아를레키노 - 집행관 4위의 등장, 그렇다면 1위 카피타노?

원신 4.1 스토리에서 첫 선을 보인 우인단 집행관, ‘하인’ 아를레키노, 그녀가 이번 스토리에 첫 등장을 하며 서열 4위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아를레키노 이전까지는 서열 1위, 4위, 10위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었는데, 이번 폰타인 스토리를 통해 또 하나의 순위가 채워진 셈이었죠.

그리고 아를레키노의 순위가 4위로 정해짐에 따라, ‘대장’ 카피타노의 순위는 1위가 유력해졌는데요. 왜 그런지 함께 알아봅시다.

쉬운 목차

우인단의 서열은 몬드에서 첫 등장을 한 8위 시뇨라를 시작으로 한명 한명 차근차근 공개되기 시작했는데요.

스토리와 캐릭터 호감도 대사 등을 통해 한 명, 한 명 서열이 공개되었고, 가장 최근 공개된 아를레키노까지 하여 총 9명의 순위가 알려졌습니다.

1위 – ???

2위 – 「박사」 도토레

3위 – 「소녀」 콜롬비나

4위 – 「하인」 아를레키노

5위 – 「수탉」 풀치넬라

6위 – ~~「산병」 스카라무슈~~ -> 공석

7위 – 「꼭두각시」 산드로네

8위 – ~~「숙녀」 시뇨라~~ (사망)

9위 – 「거상」 판탈로네

10위 – ???

11위 – 「귀공자」 타르탈리아

그외 – 「어릿광대」 피에로, 「대장」 카피타노

순위가 공개된 집행관들을 제외하고 아직 순위나 위치가 불분명한 인물들은 두 명인데요. 바로 위에 언급한 카피타노와 피에로죠.

처음에는 피에로가 우인단의 총괄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서열 1위가 유력해보였는데요.

하지만, 우인단 집행관들이 한꺼번에 공개된 pv, 「한 겨울 밤의 광대극」의 설명란을 보게 될 경우,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피에로는 총괄로만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피에로는 말 그대로 전체의 총괄이기 때문에 순위에서 빠지고 「대장」이라는 칭호를 가진 카피타노가 1위가 아니냐는 가설이 유력해졌는데요.

물론 피에로가 총괄이면서 1위일 수도 있겠지만, 1위 카피타노 설이 유력해진 이유는 캐릭터들의 호감도 대사, 카피타노에 대한 평판 등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타르탈리아나 방랑자 같은 우인단 소속이거나 소속이었던 캐릭터들의 호감도를 쌓으면 각 우인단 집행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요.

이때, 나열되어있는 우인단 집행관들의 순서가 순위에 맞춰 오름차순으로 정리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위 도토레를 시작으로 말석인 타르탈리아까지 순위에 맞게 위치해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도토레 위가 카피타노, 피에로 순이었는데요.

또한, 이와 별개로도 아직 인게임에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간접적인 카피타노에 대한 설명들은 하나같이 큰 호평을 이뤘습니다.

우선 타르탈리아는 그가 싸우는 모습을 장관이라 표했고, 냉철한 평가를 하는 방랑자조차도 카피타노는 절대적인 실력을 갖췄다 평했죠.

여기에 몬드의 페보니우스 기사단 대단장을 맡고 있는 바르카는 카피타노가 신에게 대적할 용기를 가진 인간이라 묘사했는데요.

나히다가 우인단 서열 3위 이상인 집행관들은 모두 신에 견줄 힘을 지녔다는 말을 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카피타노의 순위는 결코 낮게 매길 수가 없었죠.

위와 같은 카피타노에 대한 평가와 떡밥들로 인해 카피타노의 순위는 1위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인식을 형성했는데요.

나타에서 등장을 하게 될 예정인데, 과연 집행관 1위로 등장할 지, 또 그에 걸맞는 무력을 지닌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