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반디의 천외 위성 통신 글이 올라오며 본격적으로 붕스 2.3 버전의 픽업 라인업이 정해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인 4월 24일, 또 다른 캐릭터의 글이 올라오니, 그는 바로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의 제이드였습니다.
제이드는 이번 2.1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로, 아직 메인 스토리엔 본격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었는데요.
어벤츄린의 과거 스토리와 2.1 스토리 후반 토파즈와의 통신을 통해 잠시 모습을 비쳤을 뿐, 이외 별다른 행적은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제이드 픽업은 스토리에서의 활약도에 비해 그 시기가 굉장히 빨라보이는 캐릭터인데요.
하지만 2.3 버전에 픽업이 결정된 만큼, 2.2 버전 스토리에서부턴 본격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이드 – 지식 · 양자
공식적인 제이드 천외 위성 통신 글이 올라오며 그녀의 운명의 길과 속성 또한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요.
그녀는 지식 운명의 길 캐릭터이며 동시에 양자 속성을 가졌습니다.
기존 5성 지식 운명의 길 캐릭터로는 히메코, 경원, 그리고 아젠티가 있었고, 제이드는 4번째로 출시되는 셈인데요.
번외로 여기에 같은 운명의 길이며 속성까지 같은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4성 캐릭터인 청작이었습니다.
스파클의 출시 이후로 청작을 비롯한 4 양자로 구성한 양자 파티가 탄력을 받은 상황에서, 제이드가 출시하면 양자팟이 좀 더 다채로워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청작과는 운명의 길과 속성이 모두 겹치는 것으로 보아, 플레이 스타일이 아예 확 달라지지 않는 이상 그녀의 상위 호환 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청작 말고도 제레를 필두로 한 양자 파티 또한 존재하지만, 제레의 성능적인 한계로 인해 그리 활용도가 높은 파티는 아니었는데요.
제이드가 범위 공격을 대표하다시피 하는 지식 운명의 길을 들고 출시하는 것으로 보아, 제레의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맡지 않을까 싶네요.
더불어, 그녀가 2.3 버전에 출시를 하기 때문에, 2.3 버전의 혼돈이나 허구 이야기 같은 엔드 컨텐츠들에서는 양자가 꽤나 우대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현재 양자 속성의 대표 유물이라 할 수 있는 별처럼 빛나는 천재 4세트의 활용도도 그만큼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자 속성을 보유한 적에게 방어력 20%를 무시한다는 범용성 좋은 4세트 효과는 어느 캐릭터든 쉽게 채용이 가능하죠.
여기에 제이드가 지식 운명의 길인 만큼, 특히 허구 이야기에서 빛을 좀 더 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캐릭터입니다.
그렇다면 이 제이드, 2.3 버전에 픽업하는 건 알겠는데 정확한 픽업 날짜는 어떻게 될까요.
붕괴 스타레일 2.3 픽업 후반부에 출시가 유력한 제이드인데, 추정되는 기간은 이러했습니다.
스타레일 2.3 픽업 일정: 후반 제이드? 7월 10일?
우선 제이드가 후반 픽업이라 예상하는 데에 대한 이유는 그녀가 반디보다 늦게 소개되었기 때문인데요.
붕괴 스타레일은 천외 위성 통신을 통해 먼저 소개한 캐릭터를 먼저 픽업을 하는 유구한 전통 아닌 전통을 가졌기 때문에
이번 제이드의 경우 또한 반디의 뒤를 이어 픽업을 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둘의 순서는 뒤바뀔 수도 있겠지만, 시스템적인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 이상 6주 간의 픽업 시스템은 건재하기 때문에
붕괴 스타레일 2.3 버전 후반부 픽업의 기간은 적당히 날짜만 굴려보면 다들 알 수 있는데요.
그런 날짜들을 거쳐 알 수 있는 제이드의 예상 픽업 시작일은 2024년 7월 10일로 시간은 오후 1시부터입니다.
시간 역시 여태 스타레일의 후반 픽업들이 시작한 시간이 다 1시였기 때문에 1시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구요.
물론 이는 픽업 기간이 어디까지 6주에서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이기 때문에, 2.0 같이 7주 픽업을 진행한다면
실제 픽업 날짜 역시 뒤바뀌게 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대강 이 정도 시기에 제이드가 픽업하겠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여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그녀의 픽업 기간은 마찬가지로 3주로 잡았을 때, 총 7월 30일까지 픽업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데요.
딱 날씨가 후끈거리기 시작할 때 즈음에 나와 유저들을 달아오르게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제이드는 베일에 싸여져 있는 인물이지만, 현재 이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상당히 우호적인데요.
다만 이는 물론 100% 순전히 캐릭터 디자인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성능이 어떨 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현재 출시된 어벤츄린의 성능을 생각한다면, 제이드 역시 적어도 준수한 성능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피스 컴퍼니 「전략 투자부」의 고위 간부이자, 토파즈, 어벤츄린과 마찬가지로 「10인의 스톤 하트」의 일원인 제이드
작중 행적으로 보았을 때에, 토파즈와 어벤츄린 이상의 고위 간부로 보이기 때문에 성능 역시 그녀가 우위에 설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