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출시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원신의 뒤를 잇는 인기 게임이 되는 듯 했었는데요.
하지만 그 이후부터 제대로 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여기에 번역 오류, 캐릭터 검열 등 여러 이슈 거리만 만들며 그 인기는 바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1.6 버전까지도 이렇다 할 돌파구를 마련 못했기 때문에, 2.0 버전 업데이트는 그야말로 앞으로의 게임의 존망을 건 수준이었는데요.
그리고 스타레일 2.0 공식 방송은 이에 상응하는 듯한 퀄리티를 내놓았고, 현재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복귀할려면 지금이 적기?!)
붕괴 스타레일 2.0 업데이트 – 신규 행성 페나코니
버전의 앞 자리 수가 바뀌는 업데이트인 만큼, 붕괴 스타레일 2.0 버전에선 새로운 행성, 페나코니가 오픈될 예정인데요.
스토리 내에서도 이미 언급이 있었고, 워낙 새로운 업데이트가 부족했던 1.n 버전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 자체 만으로도 설렘 가득할 업데이트입니다.
페나코니는 꿈이 메인 테마인 행성이고, 여러 동심을 자극할 요소를 배치한 것으로 공식 방송에서 소개가 되었는데요.
공식 방송에서 테마곡으로 공개된 White Night 또한 가벼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기 때문에 기대를 부추겼죠.
또한 테마에 걸맞게 걸맞게, 잠깐 비춰진 행성 내부의 npc들은 전부 어린 아이들이었고, 여기에 컵헤드를 연상시키는 시계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쓰레기통 몬스터가 메인 빌런 중 하나로 추측되는 가운데, 테마에 맞춰 여러 신규 몬스터들과 기믹의 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죠.
붕괴 스타레일 2.0 픽업 – 전반 블랙 스완 & 후반 스파클
새로운 버전에 걸맞게 이번 버전에는 신규 5성 캐릭터 2명이 픽업에 등장하는데요.
공허 & 바람 속성 캐릭터인 블랙 스완이 전반부를, 화합 & 양자 속성 캐릭터인 스파클이 후반부를 책임질 예정입니다.
블랙 스완의 경우, 공허 운명의 길인 만큼, 지속 피해를 주력으로 하는 딜러인데요. 이에 따라 기존 지속 피해 딜러로 출시된 카프카와 딱 좋은 파트너가 될 전망입니다.
다만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카프카가 없다면 블랙 스완은 단독으로 쓰기엔 성능이 애매할 수 있는 캐릭터인데요.
지속 피해 자체가 단독으로 활약하기가 어려운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블랙 스완이 엄청난 계수를 들고 나오는 게 아닌 이상 0티어 급 딜러 반열에 오르긴 힘들어 보입니다.
카프카가 이번 1.6 픽업에 올라와 있는 만큼, 블랙 스완을 뽑을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우선 카프카를 가져가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후반부에 나올 스파클의 경우, 브로냐, 완매에 이어 나오는 3번째 5성 화합 캐릭터인데요.
현재 브로냐와 완매는 모두 파티에 무조건적으로 기용하는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스파클 또한 화합이라는 점 하나 만으로도 사기적인 성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파클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 스킬 포인트를 최대 7개까지 늘려준다는 점인데요.
포인트 관리가 중요한 턴제 게임에서 이는 굉장히 큰 장점으로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포인트 소모량이 많은 청작과 단항·음월과 궁합이 좋아보이죠.
** 음월은 다음 2.0 버전에서 전반부에 블랙 스완과 함께 복각할 예정입니다. 다만 명함 성능은 그리 뛰어나지 않고 디자인적인 불호가 있다보니 호불호가 확실한 캐릭터죠. (2돌 사기)
딜러의 성격을 띄고 있는 블랙 스완과는 다르게 서포터의 역할을 맡고 있는 스파클이기 때문에, 이 캐릭터는 웬만하면 뽑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장 화합 5성 캐릭터 수만 보더라도 딜러에 비해 서포터들이 부족한 판국이기 때문이죠.
붕괴 스타레일 2.0 사료 – 출석 체크로만 20연차?!
제대로 칼을 간듯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보상 또한 두둑히 챙겨주고 시작하려는 듯 하는데요.
이벤트로 다양한 원석을 얻는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단순히 출석 체크만으로도 20연차를 얻을 수 있게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점은 최근 원신이 공지한 해등절 보상과 상당히 대비되어 더욱 각광받았는데요.
원신 프로젝트의 경우, 해등절에도 불구하고 보상으로 주는 뽑기가 고작 13뽑에 불과하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 특히 뿔이 났습니다.
물론 한국 유저들의 경우, 이미 예전부터 체념했었기 때문에, 이번 원신의 짠돌이 무브에도 큰 이슈가 생기진 않았네요.
아무튼 출석에 더불어 이번 2.0 버전에서는 4개의 이벤트와 복귀 유저를 위한 별도의 초대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풍성한 버전이 예고되었습니다.
여기에 이벤트 중 하나인 하누 형제 탈옥기를 클리어하면 특정 4성 캐릭터들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 또한 받을 수 있습니다. (계네빈 / 삼포 / 아스타 / 어공)
붕괴 스타레일 2.0 사전 예약 이벤트 – 레버리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6 오전 7시까지)
예고된 2.0 업데이트와는 또 별개로, 현재 스타레일에서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이는 단순히 예약만 하더라도 예약한 개척자 수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예약 보상은 그 수가 100만을 넘을 경우, 성옥 60개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메일만 있으면 간단히 할 수 있으니 무조건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예약을 완료하게 되면, 토큰을 모아 추첨 룰렛을 돌리는 것이 가능해지는 데요.
여기서도 성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이 끝장나게 좋을 경우엔 전자기기 제품까지 받을 수도 있으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2.0 붕괴 스타레일, 하다가 접었다거나 새롭게 플레이 해볼 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이 게임을 강력 추천드려봅니다.